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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인터레이싱 기술

다양한 동영상 코덱의 지원과 그에 따른 화질 (코덱별 화질 및 압축률 차이)



인터레이스 방식 (Interlaced Scan)

이 방식은 비월주사 방식이라고도 부르며 우리가 과거에 보았던 TV방송, 아날로그 디지털 캠코더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1초에 약 30장(NTSC)의 사진을 홀수, 짝수줄로 나누어 총 60장의 사진을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사진 한 장에 1,2,3,4,5,6 이라는 각각의 줄을 만들어 영상을 보여줄 때 1, 3, 5 를 먼저 보여주고 2, 4, 6을 그 다음에 보여주는 줘서 한 장의 사진을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이 생겨나게 된 이유는 TV초창기 시절 브라운관의 표현 능력이 부족해서 생겨났지만 디지털 방송시대인 현재에도 비용이나 전송효율 문제로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레이스 방식 참고 이미지

프로그레시브 방식 (Progressive Scan)

이 방식은 순차주사라고도 말하며, 최근 생산되어지는 TV, DSLR, 컴퓨터 모니터는 모두 프로그레시브 방식으로 표시합니다.
간혹 인터레이스 영상이 입력되더라도 TV내의 자체 영상처리를 통해, 자동으로 프로그레시브 영상으로 출력해 줍니다.
과거에는 자동으로 해주지 않아서 정적인 영상은 잘 느끼지 못했지만 빠른 움직임이 있는 동적인 영상의 경우 사물의 경계가 깨지거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듯하게 느껴졌습니다.
프로그레시브 방식은 30p라고 표기하며, 아래 그림과 같이 한 장의 사진을 1,2,3,4,5,6 그대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프로그레시브 방식 참고 이미지


이런 인터레이스 영상들은 프로그레시브 스캔 방식을 지닌 PC환경(LCD, LED 모니터 등)에서는 빗살무늬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생긴 기술이 바로 디인터레이스(De-interlace) 방식이다.
디인터레이스는 PC같이 한 번에 하나의 프레임을 보여주는 장치를 위해서 이렇게 인터레이스로 촬영되어진 화면을 강제로 프로그레시브 화면으로 만들어 주는 작업을 말한다. 인터레이스 영상 소스에 디인터레이스 효과를 주게 되면 다음과 같이 빗살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디인터레이스 필터는 여러 방식이 있고 해당 필터 효과를 주더라도 디인터레이스 시킬 수 없는 사례도 존재한다.)
빗살무늬 증상 감소 비교 이미지


디인터레이스 과정은 결과물의 화질 및 프레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중히 활용해야 하며 럼퍼스에서는 인터레이스 방식으로 판단된 콘텐츠에 한해서만 디인터레이스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deinterlace 필터 적용 안된 이미지

프로그레시브 영상일 경우 별도의 deinterlace 필터를 적용하지 않는다.

디인터레이싱 효과를 적용 이미지

인터레이스 영상일 경우에만 디인터레이싱 효과를 적용한다.